Personal: Github Pages를 시작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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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를 맞아 왜 Github Pages를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나는 배설(排說)욕구 해소를 위해 본래 싸이월드 블로그에 글을 적었었고, 거기엔 잡다한 각종 리뷰들과 더불어 Design과 DIY에 대한 일부 포스트들이 아직도 올라가 있다.

싸이월드가 망하면서(아직 블로그는 살아있지만)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나만의 공간을 갖기 위해 Google Blogger로의 이전을 시도했으나, 귀차니즘으로인해 이전은 실패했고, ‘Make: Logitech G25 극한 개조기’나 ‘Review: 모바일 게임패드 20+종 극한리뷰’같은 글은 머릿속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기술스택이 쌓여가면서 기술 블로그 개설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이번에 개인연구용 딥러닝 머신을 갖추게 되면서 추후 머신을 추가할 때를 대비하여 머신세팅과정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빠른 모델 테스트/재현을 위해 작성해 두었던 docker/docker-compose 스크립트를 통해 로컬에서 jekyll container로 포스팅 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두었고, 빠른 개발을 위해 Minimal-mistakes 테마의 다크스킨을 사용했다.

기회가 되면 스킨을 좀 더 마개조하거나 자체 테마를 만들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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